아파도 당황하지 않게!
한국 약국 생존 가이드
한국은 병원과 약국이 분리되어 있어요.
처방전 사용법부터 복용법 해석, 추천 약까지!
아플 때를 대비해 꼭 기억해두세요
1. 한국 약국 시스템 이해하기
한국은 의약분업 국가입니다.
“진료는 의사에게, 약은 약사에게”
받아야 해요!
사진 : 나노바나나 (AI Generated)
1.
병원 진료
•
의사 선생님께 진료를 받아요
2.
처방전 수령
•
진료비 계산 후, '처방전' 종이를 받아요
3.
약국 방문
•
병원 근처에 있는 약국으로 이동해요.
(보통 1층에 있어요!)
4.
약 수령
•
약사님께 처방전을 드리고,
약을 제조 받아요
처방전에도 '유통기한'이 있어요!
처방전 예시 (사진 :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)
처방전은 발급일로부터 보통 3일~7일
(대학병원은 14일) 내에
약국에 제출해야 합니다.
병원 나온 직후 바로 약국에 가세요! 
•
평일: 보통 오전 9시 ~ 오후 6시
(병원 문 닫는 시간과 비슷해요)
•
주말/공휴일: 대부분 문을 닫거나,
토요일 오후까지만 운영해요
걱정말아요!
문 연 약국을 찾기 어렵다면
아래 2가지 방법을 이용하세요.
1.
2.
24시 편의점 상비약: 감기 같은 가벼운
증상이라면 편의점에서 상비약을
구매할 수 있어요
2. 일반약 vs 처방약
(무엇이 다른가요?)
항생제나 강한 진통제는
의사의 처방 없이는 절대 살 수 없어요.
구분 | 일반의약품 (OTC) | 전문의약품 (ETC) |
구매처 | 약국 (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) | 약국 (처방전 필수) |
종류 | 가벼운 감기약, 소화제, 진통제, 연고, 파스 등 | 항생제, 고혈압약,
당뇨약, 호르몬제 등 |
방법 | 약 이름 또는 증상 말하기 | 병원에서 처방전 건네주기 |
약국은 '가벼운 증상'일 때 가는 곳이에요
고열이 심하거나 참기 힘들 정도로 아프다면 참지 말고 병원부터 가야 합니다.
병원 예약부터 진료까지, 자세한 방법은
[
병원 생존 가이드] 편을 참고하세요!
3. 약국에서 말문이 막힌다면?
약 이름을 몰라도 괜찮아요
'증상'을 말하는 것이 가장 정확해요
•
증상별 필수 한국어
4. 한국 약 봉투 해석하기
한국 약 봉투에는 복용법이
아주 상세하게 적혀 있습니다.
이 3가지만 확인하세요!
사진 : 정부 혁신 홈페이지
1.
복약 횟수
•
하루에 몇 번 먹어야 하는지
ex) 1일 3회
2.
복약 일시
•
언제 먹어야 하는지
ex) 아침/ 점심/ 저녁
◦
식후 30분: 밥을 먹고 나서 드세요.
(가장 흔해요!)
◦
식전 : 밥 먹기 30분 전에 드세요.
◦
식간 : 밥을 먹고 2시간 정도 지난 후(공복)에 드세요. (밥과 밥 사이)
3.
복용량
•
한 번 먹을 때의 약 개수
•
중단 시점
증상이 사라지면 일반약은 중단해도 되지만, 항생제(처방약)는 끝까지 다 드세요.
•
이상 반응
약을 먹고 두드러기가 나거나 숨쉬기
힘들면 즉시 중단하고 병원에 가세요.
•
공유 금지
처방 받은 약을 친구에게
나눠주면 안 됩니다.
5. 유학생 필수템! 자주 찾는 일반약 추천
약국에 가서 아래의 약 이름을 말하거나
사진을 보여주세요.
(유명한 제품들로 골랐어요
)
‘증상’만 말해드려도
약사님이 '동일한 성분'의 약으로
찾아주실 거예요. 걱정 말아요
감기 & 몸살
"으슬으슬 춥고 열이 날 때"
판피린(Panpyrin) (사진 : 동아제약) / 판콜(Pancold) (사진 : 동화약품)
•
판피린, 판콜, 테라플루 등
진통제
"머리나 배가 너무 아플 때"
타이레놀(Tylenol) (사진 : 한국존슨앤드존슨) / 이지엔6(E-Z-N 6) (사진 : 대웅제약)
•
타이레놀(가장 기본적인 두통/해열제),
이지엔 & 탁센 (생리통이나 치통에 효과적!) 등
소화불량
"속이 답답하고 체했을 때"
까스활명수(Gas Whal Myung Su) (사진 : 동화약품) / 훼스탈(Festal) (사진 : 한독)
•
까스활명수(마시는 소화제),
베아제 & 훼스탈(알약 소화제) 등
상처 & 흉터
"가벼운 상처가 났을 때"
후시딘(Fucidin) (사진 : 동화약품) / 메디폼(Medifoam) (사진 : 메디폼 공식몰)
•
후시딘(세균 감염 예방), 마데카솔(피부 재생),
메디폼(붙이는 밴드) 등
벌레 물림
"모기에 물려 가려울 때’
버물리 에스 (Bumooly-s) (사진: 현대약품)
•
버물리, 써버쿨 겔 (겔 타입) 등
마지막 체크리스트
긴급할 때를 대비해 미리 미리 체크해두세요!
집 근처 약국 위치와
24시 편의점 위치 파악해두기
타이레놀(진통제)과 밴드는 집에 미리 사두기
본인의 알레르기가 있다면 한국어로 메모해두기
오늘 알려드린 '약국 생존 가이드',
도움이 되셨나요? 
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아프지 않고 건강한 것!
여러분이 몸도 마음도
튼튼하게 유학 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
HireVisa가 응원합니다! 








